인문·예술·체육교육 강조 “인문 고전 읽기를 통해 성장 발판 마련”
교육 본질 회복을 위해 교사의 교육환경 개선 적극 지원 계획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1일 오전 청주 샛별초 등교 맞이로 첫 공식일정을 시작했다.(사진=충북교육청)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1일 오전 청주 샛별초 등교 맞이로 첫 공식일정을 시작했다.(사진=충북교육청)

[교육플러스=조미정 기자]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1일 취임하며 4년간의 비전으로 ▲지혜의 시대를 살아가는 교육 ▲전인적인 성장을 기르는 교육 ▲차별 없는 교육을 제시했다.

윤 교육감은 이날 충북교육정보원 시청각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사람이 사회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인 시대에 무엇보다도 지속가능한 교육과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키우는 교육이 중요하다”며 “교육의 품을 넓혀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키워나가고, 저마다의 능력과 재능이 자랄 수 있는 새로운 충북교육을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 교육감은 학교교육 정상화를 주장하며 가르침과 배움이 있는 교육 본질 회복을 주장했다. 특히 “학습 과학을 기반으로 AI, 에듀테크 등을 활용한 다양한 진단과 학생성장 이력이 축적될 수 있는 맞춤형 학생 평가를 실시하겠다”고 강조했다.

교육의 본질 회복을 위해 교사의 교육환경 개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윤 교육감은 “학력 회복과 인성 교육이 교사와 학생의 수업을 통하여 실현될 수 있을 것”이라며 “교사들이 자부심을 갖고 열정적으로 가르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충북교육청의 모든 행정력을 집중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특히 지·덕·체의 조화로운 성장을 위한 인문, 예술, 체육교육을 강조하며 “인문 고전 읽기를 통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해 전인교육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교육의 균형 발전과 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한 계획도 내놨다.

그는 “교육격차의 해소, 유아교육, 다문화 학생, 특수교육 등 다양한 상황에 맞춤형으로 다가감으로써 모두에게 믿음을 주는 교육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생태계 조성을 통해 “학교와 마을이 상생하기 위해 노력하고 누구나가 배우고 가르칠 수 있는 교육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윤건영 교육감은 1일 청주 샛별초를 찾아 등교 맞이로 첫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한편 윤건영 교육감은 지난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 교육감 선거에서 55.95%의 득표율로 충북교육감에 당선됐으며, 학력 신장 기초 마련을 위해 성장 중심 맞춤형 평가 실시를 예고, 충북 교육 정책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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