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펀들랜드 래브라도, 노바스코샤 24일부터 적용

미국 초등학교 학생들이 교실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수업을 하고 있다.(사진=AP통신)
미국 초등학교 학생들이 교실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수업을 하고 있다.(사진=AP통신)

[교육플러스=정은수 국제전문기자] 노바스코샤 주와 뉴펀들랜드 래브라도 주가 교실 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24일부로 해제하기로 하면서 캐나다 전역에서 교실 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없어질 예정이다. 

노바스코샤주 베키 드루한(Becky Druhan) 교육부 장관은 19일(현지시각) 각료 회의 후에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드루한 장관에 따르면 노바스코샤주의 결정으로 캐나다 내 모든 주에서 교실 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없어졌다. 그는 "지난 몇 주간 취했던 조치의 결과로 출석은 늘고 결석이 줄고 있다"면서 "따뜻해진 날씨와 환자 수 감소 추세를 감안할 때 의무화 조치를 끝낼 때"라고 밝혔다. 

이에 앞선 13일 뉴펀들랜드 래브라도 주 보건당국도 교실 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를 발표했다.

뉴펀들랜드 래브라도 주는 3월 14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줄이기 시작했다. 재니스 피츠제럴드 보건사회부 공중보건국장은 "최근 입원률이 현저하게 감소했고 코로나19 바이러스 활동이 감소하고 있다"면서 "아직 바이러스가 남아 있지만 전염률이 몇 개월 내에 많이 줄었다"고 결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캐나다에서는 2월 14일 앨버타 주를 시작으로 교실 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해제를 단행했다. 이어 3월에는 서스캐처원 주, 퀘벡 주, 뉴브런즈윅 주, 매니토바 주, 온타리오,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 순으로 의무화를 해제했다. 

초반에는 일부 학부모, 의료인, 언론의 우려와 반대도 있었다. 심지어  일부 교육구에서는 주 보건당국의 방침에 반기를 들고 별도 조치를 취해 갈등이 일기도 했다.

온타리오 주에서는 토론토 공립교육청, 토론토 가톨릭 교육청, 워털루 공립교육청, 해밀턴-웬트워스 공립교육청 등이 4월로 해제 연기를 요청했다. 그러나 온타리오 보건당국은 의무화를 해제할 뿐 강력하게 권고하고 있고 자율적으로 마스크를 사용할 수 있다는 이유로 이들의 요청을 거부했다. 

주요 주들이 마스크 의무화 해제 이후 큰 문제가 없자 4월에는 이어  노스웨스트, 누나부트, 유콘 등 3개 준주에서 의무화 해제를 시행했다.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는 5월 6일 교실 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해제했지만, 이동 중에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유지하다가 23일자로 학교 내 모든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를 해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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