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감 직속 학부모의회, 교육청에 학부모국 설치 학부모 활동지원

조전혁 서울시 중도·보수 교육감 후보는 21일 오후 1시30분 서울 수서역 4거리에서 가진 3일차 유세를 이어갔다.(사진=조전혁 캠프)
조전혁 서울시 중도·보수 교육감 후보는 21일 오후 1시30분 서울 수서역 4거리에서 가진 3일차 유세를 이어갔다.(사진=조전혁 캠프)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윤석열 대통령께서 최근 사람이 먼저인 세상인가, 아니면 민노총과 전교조가 먼저인가 라고 물었다. 지난 문재인 정권은 말로만 사람이 먼저이지, 실제로는 민노총, 전교조, 참여연대 등 좌파 일색이 중심이 되고 그들의 특권이 용인되는 세상이었다.”

조전혁 서울시 중도·보수 교육감 후보는 21일 오후 1시30분 서울 수서역 4거리에서 가진 3일차 유세에서 이 같이 말했다.

조 후보는 “민노총은 대통령이 혁파할 수 있지만 전교조는 대통령이 어찌 할 수 없다. 교육감이 전교조를 혁파할 수 있으며, 전교조와 싸워 이길 수 있는 사람은 그간 일관되게 전교조와 싸워 온 조전혁”이라며 “이번 교욱감 선거는 전국적으로 전교조를 심판하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소위 중도·보수 교육감 후보라고 분류되는 사람들을 교육감 시켜놔 봐야 전교조의 먹잇감과 놀림감만 된다”며 “그들은 전교조가 만들어 놓은 교육좌파의 강고한 기득권 체제에서 아무것도 못하고 헤매다가 교육감 4년만 허송세월 할 것이 분명하다“고 예단했다.  

또 “전교조의 민주시민 교육, 민노총의 노동인권 교육 등 학교 내 이념교육을 싹 걷어내고 헌법교육을 강화하겠다”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공적인 책무를 배우고, 자유민주공화국 시민으로서 권리와 의무를 체화하도록 가르치겠다”고 말했다

조 후보는 조희연 교육감 체제하에서의 이념 편향교육과 관련 “조희연 후보는 민주시민교육이니, 노동인권교육이니, 평화통일교육이니 하는 새로운 교과과정을 만들어 아이들에게 버젓이 좌파운동권 사상을 세뇌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노동인권 교육을 한답시고 민노총이 만든 드라마를 이런 중고등학교에 배포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교육의 수호자인 동시에 공급자인 학부모의 의견을 존중하겠다”며 “학부모의 의견을 교육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학부모의 교육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교육감 직속 학부모의회를, 교육청에 학부모국을 각각 설치해 학부모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수서역 유세 모습,(사진=조전혁 캠프)
수서역 유세 모습,(사진=조전혁 캠프)

이날 수서역 유세에는 수도권교육감후보단일화추진협의회 박소영 간사가 찬조연설자로 나서 조전혁 후보 지지와 그간 교추협 단일화 과정을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박 간사는 “단일화 과정에서 질게 뻔하니까 사퇴한 사람은 우파 자격이 없다”며 “2018년에 보수가 아니라고 나갔던 사람을 단일화를 위해 억지로 끼워 넣었다. 제가 박선영 후보를 도왔다거나 아예 학부모들을 동원했다고 허위 주장을 해서 증인을 대라고 했는데 지금까지 아무 얘기가 없다“며 조영달 후보를 겨냥했다.

이어 “박선영 후보는 개인적인 친분이 있었던 사람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단일화 과정에서 너무 실망이 크다”며 “서울시민 3만 7천명이 투표해서 정말 조전혁 후보에게 몰표를 주지 않았냐?  이 과정을 부정하는 사람들이 안타깝게도 좌파가 아니고 우파”라고 말했다.

박 간사는 “정정당당하게 싸웠으면 그 결과에 대해 승복할 줄 아는 사람이 교육감 자격이 있다. 그런데도 승복할 줄도 모르고, 지금도 조전혁 후보를 계속 공격하고 있는 사람들이 박선영, 조영달 두 사람”이라며 “두 사람은 단일화를 이탈하지 않겠다. 단일화를 끝까지 하겠다. 이긴 사람에게 손들어주겠다고 약속한 사람들“이라고 그간의 단일화 과정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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