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샷 단일화...1대 1 릴레이 면담 요구
박선영-조전혁 오후 8시 단일화 재논의

(왼쪽부터) 조영달·박선영·조전혁 서울교육감 예비후보.
(왼쪽부터) 조영달·박선영·조전혁 서울교육감 예비후보.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조영달 서울교육감 예비후보가 박선영·조전혁 예비후보에게 만남을 제안, 이들의 후보 단일화 시계추가 급류를 탄 모양새다.

조영달 예비후보는 11일 원샷 단일화를 하자며 박선영·조전혁 예비후보에게 1대 1 릴레이 면담을 요청했다.

그는 입장문을 통해 “밤을 새워서라도 박선영·조전혁 후보는 저와 각각 1대 1로 만나 서울교육 발전을 위한 일이 무엇인지 머리 맞대고 상호 의견을 나눠보자”며 “모든 것을 원점에서 생각하겠다”고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그간 단일화 방식으로 교육자를 선거인단으로 한 방식을 주장해왔으며 특히 현재 협상 중인 박-조 예비후보 중 단일화되는 후보와 단일화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해와 입장 선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조영달 예비후보측 관계자 역시 “오늘 만남 결과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며 “본후보 등록이 이틀 남은 만큼 어느 정도 양보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제안에 조전혁 예비후보 측은 “조영달 후보의 제안을 환영한다”며 “계획된 일정들을 조정해 최대한 빨리 만남을 갖겠다.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이야기가 오간다면 바로 단일화 작업을 시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오후 8시 박선영·조전혁 예비후보는 단일화 협상을 위해 2차 만남을 갖기로 전격 합의했다. 두 후보는 지난 10일 1차 만남에서 기존 여론조사 결과 합산(박선영), 새로운 여론조사 100%(조전혁)를 주장하며 이견만 확인하고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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