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정책·조직 등 선거 모든 부분 연대 발표 "진짜 중도보수후보 각인 시킬 것"
진보좌파교육 학력저하, 하향평준화 가져와 "특정 이념 아닌 미래교육 열겠다"

(왼쪽부터) 최계운·조전혁·임태희 교육감 예비후보가 10일 수원 임태희 선거캠프에서 '수도권 중도보수 교육감 단일화 대표 후보 연대'에 합의했다.(사진=지성배 기자)
(왼쪽부터) 최계운·조전혁·임태희 교육감 예비후보가 10일 수원 임태희 선거캠프에서 '수도권 중도보수 교육감 단일화 대표 후보 연대'에 합의했다.(사진=지성배 기자)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조전혁(서울)·임태희(경기)·최계운(인천) 교육감 예비후보가 연대를 선언했다. 정책, 조직 등 선거와 관련한 모든 것으로 연대해 국민들에게 누가 진짜 중도보수후보인지 정확히 각인시키겠다는 각오다.

특히 민주시민교육·평화통일교육·노동인권교육을 폐지하고 헌법교육 강화를 선언하는 등 진보교육체제와 분명한 선을 그었다.

임태희·조전혁·최계운 예비후보는 11일 수원 임태희 선거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도권 중도보수 교육감 단일화 대표 후보 연대’를 발족했다.

연대 대표는 임태희 예비후보가 맡았으며 이후 타 지역과도 연대를 진행할 방침이다.

연대 합의서.(사진=지성배 기자)
연대 합의서.(사진=지성배 기자)

이들은 합의문을 통해 “초중등교육은 소위 진보좌파교육으로 획일적이고 편향적으로 운영돼 학력저하와 하향평준화의 원인이 됐다”며 “특정이념, 특정집단의 방향과 취향에 맞춘 교육이 실시되는 것에 반대한다. 중도보수 후보로서 공동 인식을 갖고 연대키로 한다”고 밝혔다.

이어 “17개 시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하는 중도보수 후보 모두 함께 뜻을 모으겠다“며 ”전교조에게 빼앗긴 우리 아이들에게 미래를 열어주는 데 앞장서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대표로 선출된 임태희 예비후보는 “다른 시도에서도 우리와 같은 맥락에서 연대를 추진하고 있다. 빠른 시일 내 교통정리 되면 전체가 모여 다시 한번 중도보수 후보 연대를 선언하고 진행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조전혁 예비후보는 “교육감 선거의 가장 큰 문제점은 관심을 못 받는 것이라 누가 중도보수 대표 후보인지 제대로 인식을 못 한다”며 “수도권이 중심이 돼 대표 선수를 만들고 정책연대, 선거캠페인연대 등 선거와 관련한 모든 것을 함께 해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최계운 예비후보는 “지역에서 (교육감을) 바꿔달라고 절규하는 목소리들을 많이 듣는다”며 “미래로 가는 데 공유할 부분이 많다. 공통공약은 공통공약대로 지역 특색에 맞는 교육은 그대로 진행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들은 공통공약으로 하향양극화(학력양극화, 학력저하)를 개선하기 위해 평가를 강화할 방침을 밝혔다. 학습진단시스템을 교육청별로 만들고 전체적으로 콘트롤할 센터도 구축하며 AI 등 에듀테크와 결합해 맞춤형 교육에 나설 방침이다.

또 민주시민교육, 평화통일교육, 노동인권교육을 폐지하고 자유시장경제, 자유민주주의체제를 제대로 가르치기 위한 헌법 교육을 강화할 뜻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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