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학교 대상 ‘쌤이 쏜다’ 캠페인 진행

울교사노동조합(서울교사노조)은 3일 서울교사노조 사무실에서 아이쿱생협서울지역협의회(아이쿱생협), (사)소비자기후행동과 No플라스틱 공동캠페인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사진=서울교사노조)
울교사노동조합(서울교사노조)은 3일 서울교사노조 사무실에서 아이쿱생협서울지역협의회(아이쿱생협), (사)소비자기후행동과 No플라스틱 공동캠페인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사진=서울교사노조)

[교육플러스=이지은 기자] 서울교사노동조합(서울교사노조)은 3일 서울교사노조 사무실에서 아이쿱생협서울지역협의회(아이쿱생협), (사)소비자기후행동과 No플라스틱 공동캠페인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No플라스틱 캠페인 차원에서 서울교사노조는 아이쿱생협과 함께 ‘쌤이 쏜다’ 캠페인을 신청한 서울지역 500여 조합원 학교에 약 22만개 종이팩 물 자연드림 기픈물을 지원하고, 학교를 대상으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

서울교사노조는 No플라스틱 캠페인 확산을 위해 서울지역 교사와 학생들의 캠페인 참여와 자원순환 인식증진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종이팩 재활용을 위한 분리배출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쌤이 쏜다' 캠페인에 지원되는 종이팩 물은 국제 NGO인 FSC(Forest Stewardship Council, 산림관리협의회)로부터 인증받은 종이팩으로 무분별한 산림훼손이 아닌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관리 원칙에 따라 만들어진 종이를 사용하고 마개로 사용되는 플라스틱은 원재료에 사탕수수를 사용해 플라스틱 원재료를 최소화해 만들어졌다. 

그린피스에 따르면 한국인은 1인당 연간 96개 생수 페트병을 사용한다. 국내 전체로 따지면 연간 49억개에 달한다. 플라스틱은 잘 썩거나 분해되지 않고 잘게 부서져 다시 사람이 미세플라스틱으로 섭취하기도 한다. 

아이쿱생협은 지난해 7월부터 일상에서 많이 사용하는 플라스틱을 줄이자는 취지의 No플라스틱 캠페인을 전개해왔다. 2일 기준 총 캠페인 참여자는 32만명에 육박하고, 캠페인을 통해 대체한 플라스틱 생수병은 7000만개, 이로 인한 탄소 감축 효과는 3862tCO2e에 달한다. 

정란 금천한우물 아이쿱생협 이사장은 “종이팩 물은 플라스틱 대비 탄소배출이 1/3에 불과해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제대로 분리배출 될 경우 100% 재활용이 가능하다"며 "아이쿱생협은 10개월간 총 219톤의 종이팩을 수거해왔으며, 수거한 종이팩은 화장실의 페이퍼 타월로, 플라스틱 뚜껑을 혼합 플라스틱 화분으로 재활용했다”고 말했다.

박근병 서울교사노조 위원장은 “기후 위기가 심화되면서 환경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아이쿱생협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사회를 위한 작은 실천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쌤이 쏜다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몸소 느끼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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