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 1 첫 정책 간담회..."시-교육청 협력 필요"
중도보수 서울교육감 재단일화 이슈 등 공감

오세훈(왼쪽) 서울시장과 이주호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가 14일 서울시장실에서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사진=이주호 캠프)
오세훈(왼쪽) 서울시장과 이주호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가 14일 서울시장실에서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사진=이주호 캠프)

[교육플러스=이지은 기자] 이주호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와 오세훈 서울시장이 만나 주목된다.  

앞서 지난 11일 열린 시민행복위원회 출범식에서 초청인 자격으로 오세훈‧조전혁 예비후보가 만난 적은 있으나 1대 1 정책 간담을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관련기사 참조) 

이주호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는 지난 14일 오전 서울시장실에서 오세훈 시장을 만나 교육정책 비전을 설명하는 등 간담회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이날 두 사람은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이 협력해 할 수 있는 일들이 많다는 점에 뜻을 같이 했다. 

이주호 예비후보는 주요 정책인 초‧중‧고교 및 방과후학교 AI 보조교사 도입, AI 자유학년제 도입, AI 활용 특성화고교 재구조화 등 정책 비전을 설명하고 서울시와 협업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현재 진행 중인 서울시교육감 재단일화 논의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필요성 등에 공감했다.

이주호 예비후보는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은 협력이 필요한 사업이 많다”며 “함께 정책을 펴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세훈 시장은 “서울시 '서울런'은 교육플랫폼을 통한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학생에 온라인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AI 보조교사나 직업교육 등 좋은 정책을 협력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에는 이주호 예비후보 외에 조전혁 교추협 단일후보, 조영달 서리본 추대후보, 교추협 사퇴 박선영 예비후보, 윤호상 예비후보 등 5명의 중도보수 교육감 후보가 난립한 상황이다. 이 예비후보를 비롯한 시민단체 등은 3선 도선을 공식화한 조희연 교육감을 이기기 위해 재단일화를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어 재단일화 여부에 촉각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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