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단일화 4월 말까지 성공시키는 것 최우선 목표

이주호 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아시아교육협회 이사장.
이주호 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아시아교육협회 이사장.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이주호 전 교육과학기술부장관이 서울교육감 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 장관은 오는 11일 예비후보에 등록하고  조전혁·박선영·조영달 예비후보와 단일화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전 장관은 10일 '존경하는 서울 시민들께'라는 입장문을 통해 "저는 서울을 세계 최고의 교육 도시로 만들 수 있다는 열망과 비전이 있다"며 "서울 시민들께서 저를 서울교육감으로 선택해주신다면 서울을 ‘AI 교육혁명의 글로벌 중심지’로 만들 자신이 있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 전 장관은 "이 모든 것을 서울교육에 쏟아부어서 우리 아이들 한 명 한 명 모두를 반드시 세계 최고의 인재로 키우겠다는 약속으로 출마의 인사를 드린다"며 "구체적인 서울교육 공약은 4월 20일 이전 공식 출마 행사에서 발표하겠다"고 예고했다.

출마 이유에 대해서는 반쪽으로 끝난 중도·보수 진영 후보 단일화를 이루고 교육감에 당선되어 무너진 서울교육과 좌파 이념에 경도된 서울교육을 바로 세우기 위해서라고 했다.

이 전 장관은 "서울 교육현장이 무너져 내리고 있다. 조희연 교육감이 이끄는 좌파 교육 세력이 서울교육을 10여 년 가까이 독점하면서 우리 아이들의 학력은 나날이 떨어지고, 교육 격차는 크게 벌어지고 있으며, 학부모들은 치솟는 사교육비 부담으로 허리가 휘고, 미래세대는 21세기 AI시대가 요구하는 역량을 전혀 키우지 못하는 것이 너무나 안타깝다"고 했다.

이어 "또다시 서울교육의 향후 4년을 좌파 이념에 경도되어 우리 교육현장을 내팽개친 이들에게 맡기게 된다면 우리 아이들의 미래, 서울의 미래, 대한민국의 미래는 암울할 수밖에 없다"며 "만약 이대로 중도·보수 후보 단일화가 반쪽으로 끝나 중도·보수 진영이 분열된다면 서울 시민의 열망을 꺾는 참사를 피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전 장관은 내일(11일)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중도보수 진영 단일화에 참여한다. 박선영 예비후보와는 이미 지난 9일 단일화에 뜻을 함께하기로 했고, 조전혁·조영달 예비후보도 단일화에 동참해 달라고 했다. 

그는 "저는 반드시 ‘내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무엇보다 2차 단일화를 4월 말까지 성공시키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노력하겠다"며 "이것이 저에게 주어진 사명이며 제가 출마하여야 하는 지상명령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무엇보다 현재 예비후보로 등록한 중도·보수 한 분 한 분과 소통해 제2차 후보 단일화를 성공시키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는 완전한 단일화만 된다면 우리 중에 누가 되어도 좌파 서울교육을 종식하고 시민에게 희망을 주실 수 있는 분들이라고 굳게 믿는다"며 "감사하게도 박선영 후보님께서 지난 토요일 통화에서 2차 단일화를 위해 함께 하시기로 하였고, 조영달·조전혁 후보님과도 진심으로 소통해 2차 단일화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아래는 이주호 전 장관의 입장문 전문이다.

이주호 서울교육감 출마 입장문 

존경하는 서울 시민들께!

서울 교육현장이 무너져 내리고 있습니다. 조희연 교육감이 이끄는 좌파 교육 세력이 서울교육을 10여 년 가까이 독점하면서 우리 아이들의 학력은 나날이 떨어지고, 교육 격차는 크게 벌어지고 있으며, 학부모들은 치솟는 사교육비 부담으로 허리가 휘고, 미래세대는 21세기 AI시대가 요구하는 역량을 전혀 키우지 못하는 것이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또다시 서울교육의 향후 4년을 좌파 이념에 경도되어 우리 교육현장을 내팽개친 이들에게 맡기게 된다면 우리 아이들의 미래, 서울의 미래, 대한민국의 미래는 암울할 수밖에 없습니다. 만약 이대로 중도·보수 후보 단일화가 반쪽으로 끝나 중도·보수 진영이 분열된다면 서울 시민의 열망을 꺾는 참사를 피할 수 없습니다.

저는 2022년 4월 11일 서울시 교육감 예비후보로 등록합니다. 이제 숙고를 마치고 행동에 옮깁니다. 저는 반드시 ‘내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무엇보다 2차 단일화를 4월 말까지 성공시키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노력하겠습니다. 이것이 저에게 주어진 사명이며 제가 출마하여야 하는 지상명령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현재 예비후보로 등록한 중도·보수 한 분 한 분과 소통하여 제2차 후보 단일화를 성공시키겠습니다. 조전혁·박선영·조영달 후보님은 모두 제가 평소 존경하고 함께 일했던 훌륭한 분들입니다. 저는 완전한 단일화만 된다면 우리 중에 누가 되어도 좌파 서울교육을 종식하고 시민에게 희망을 주실 수 있는 분들이라고 굳게 믿습니다. 감사하게도 박선영 후보님께서 지난 토요일 통화에서 2차 단일화를 위해 함께 하시기로 하였습니다. 조영달·조전혁 후보님과도 진심으로 소통해 2차 단일화를 이루겠습니다.

저는 서울을 세계 최고의 교육 도시로 만들 수 있다는 열망과 비전이 있습니다. 서울 시민들께서 저를 서울교육감으로 선택해주신다면 서울을 ‘AI 교육혁명의 글로벌 중심지’로 만들 자신이 있습니다. 저는 지난 30년 동안 교수, 국회의원, 청와대 교육문화수석, 교육부 차관·장관을 통해 쌓은 경험과 전문성이 있습니다. 또 2015년부터 글로벌교육재정위원회(The Education Commission)의 커미셔너로서 그리고 이 기구의 아시아 허브인 아시아교육협회(ECA)의 설립자이자 이사장으로서 활동하면서 글로벌 교육리더로서의 역량과 비전도 갖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을 서울교육에 쏟아부어서 우리 아이들 한 명 한 명 모두를 반드시 세계 최고의 인재로 키우겠다는 약속으로 출마의 인사를 드립니다. 구체적인 서울교육 공약은 4월 20일 이전 공식 출마 행사에서 발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주호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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