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군장병 시절부터 꾸준히 헌혈을 진행,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유공자'를 수상한 장학사가 있어 관심을 모은다.주인공은 최우성 경기도교육청 수원교육지원청 학교폭력 담당 장학사로 지난 1일 헌혈 30회를 기록, 대한적십자로부터 '적십자헌혈유공자(은장)'을 수상했다.헌혈유공장은 대한적십자사가 수여하는 포상으로 헌혈 횟수에 따라 은장(30회), 금장(50회), 명예장(100회), 최고명예대장(300회)으로 나뉜다.최 장학사는 “군 ROTC 장교시절 헌혈을 처음 시작해 교직에 임용되어 꾸준히 헌혈(전혈)을 해 왔고 지난
[교육플러스=한은주 기자] 미국의 코로나19 대응에 있어 상징적인 인물인 앤서니 파우치(Dr. Anthony Fauci)가 로저 윌리엄스 대학(Roger Williams University) 졸업식에서 기조연설에 나선다고 AP통신이 28일(현지시각) 보도했다.앤서니 파우치 박사는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이자 조 바이든 대통령의 수석 의료 자문관으로 코로나19 대응에 있어 미국인들의 두터운 시뢰를 받고 있다.학교 측은 "앤서니 파우치가 방대한 양의 정보를 종합하고 건강, 과학, 문화, 법적 및 정치적 영향을 고려해 결정을 내
[교육플러스=서혜정 기자] 3월에 이어 4월에도 전국 유·초·중·고 학생들은 집에서 신속항원검사(자가검사키트)를 한 뒤 등교할 것을 권고했다. 4월 둘째 주까지는 현행대로, 셋째 주부터는 주1회 실시하게 된다. 교직원은 현행대로 주1회 검사하면 된다.교육부는 16일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신속항원검사(RAT) 도구를 활용한 선제검사를 4월에도 지속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오미크론 정점이 향후 1, 2주간 지속되다가 이후 완만하게 감소할 것이라는 방역 당국 예측을 근거로 4월 둘째 주까지는 현재와 같이 검사 횟
[교육플러스=이지은 기자] 교육부가 기저질환이 있어 중증화 가능성이 있는 고위험군 5∼11세에게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나머지 어린이는 자율 접종하도록 했다. 또 해당연령대 어린이들이 백신접종, 부작용 등을 이유로 결석·조퇴하더라도 3일은 출석으로 인정한다.교육부는 14일 방역 당국의 소아 기초접종 계획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접종률 목표를 세우지 않았다며 자율 접종임을 강조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아동 접종률 목표는 없다"며 "접종 선택권을 주고 기저질환이 있는 아동에 접종을 권고하자는 취지"라고 설
[교육플러스=이지은 기자] 학교 현장 이동형 유전자증폭(PCR) 검사 시 코 대신 입을 통해 면봉을 목 깊숙히 넣어 검체를 채취하는 방식이 허용됐다.11일 교육부에 따르면, 콧속에 면봉을 넣어 검체를 채취하는 비인두도말이 어려운 경우 입을 통해 목 속에서 검체를 채취하는 구인두도말 방식을 쓸 수 있다는 질병관리청 지침을 검사기관에 안내했다. 구인두도말은 입 안쪽 가장 깊숙한 부위인 편도 주변 인후두벽에서 분비물을 채취하는 방식이다. 뺨 안쪽이나 혀 뿌리 등 침(타액)을 채취하는 방식은 아니다.앞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을 비롯해 학부모
[교육플러스=이지은 기자] 새 학기 학교 방역을 위해 6만1685명의 학교전담 방역인력이 채용됐다. 이는 1학기 채용 목표 인원(7만696명)의 87.3%에 해당한다. 교육부는 앞으로 약 1만명 방역 인력을 추가 채용하고 간호계열 대학생도 방역현장에 투입, 비상 상황에 대처하겠다는 방침이다.교육부는 7일 방역인력 6만여명 채용에 더해 약 1만명의 인력을 추가하고 필요할 경우 간호·보건 계열 대학생도 투입하겠다고 발표했다. 오는 11일까지 학교별 인력 수요 조사 후 시도교육청과 협업해 일선 학교와 간호대 학생을 매칭하겠다는 계획이다.
[교육플러스=서혜정 기자]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오늘(28)일부터 학생건강 자가진단 애플리케이션(자가진단 앱)에 신속항원검사 결과를 입력하는 항목이 추가된다.교육부는 이날 학생이나 교사가 신속항원검사를 할 경우 자가진단 앱에 그 결과를 입력하는 문항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앞서 교육부는 새 학기에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학생과 교직원에게 배포하고 자택에서 등교 하루 전부터 선제적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권고한 바 있다.(관련기사 참조)이에 따라 자가진단 앱에도 신속항원검사 후 결과를 ▲검사하지 않음 ▲음성
[교육플러스=서혜정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타액 검체를 이용한 신속PCR(유전자증폭)검사를 시범 도입하고, 키트 분배 등을 위한 방역인력을 1명 추가해 지원하기로 했다.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23일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비인두도말 검체채취방법은 통증을 유발하고 반복 검사 시 자칫 상처를 낼 수 있어 어린 학생들이 심리적 공포감을 느끼고 검사에 대한 거부감을 가질 우려가 크다”며 타액 검체를 이용한 신속PCR검사 도입을 방역 당국에 요청했다.그는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통한 1차 검사보다는 신속 PC
[교육플러스=이지은 기자] 각 시도교육청으로 학생과 교직원에 지급할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용 자가검사키트가 속속 도착하고 있다. 22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부산지역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지급할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용 자가검사키트 1차분 15만9000개가 부산 5개 교육지원청에 도착했다.각 지원청은 이날부터 24일까지 분류작업을 거쳐 25일 관내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배분할 예정이다. ○ 부산시교육청은 3월 첫주에는 유·초·중·고·특수·기타학교 등 각급학교 학생들에게 1개씩 모두 35만4,000여개를 지급하고, 3월 2주부터 5주까
[교육플러스=이지은 기자] “교육부는 콧물 수집검사와 아동학대에 지나지 않은 검사를 학교방역 대책으로 세운 것에 대해 즉각 사과하고, 해당 대책을 세운 자를 엄히 처벌하며, 학교 방역에 조금도 도움이 되지 않는 해당 계획을 즉시 폐기하라.”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의사회)는 15일 "자가 RAT(Rapid antigen test)는 정확성이 떨어지는 만큼 하나마나한 콧물 수집검사"라며 이 같이 밝혔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14일 유초중고 학생과 교직원에게 주당 2회 등교 전 자가진단 키트를 통한 검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검사 후 음
[교육플러스=이지은 기자] 교육부가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에게 신속항원검사 키트 무상 배포를 추진한다. 백신 접종을 받지 못하는 감염 취약 연령층에게 정부가 무상 배포를 결정한 데 따른 조치다.11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르면 다음주 초 현재 전국 17개 시도교육청과 협의를 거쳐 유치원생,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 키트 무상 지원 방안을 내놓을 예정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 10일 신속항원검사 키트 수급 대응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어린이집과 노인복지시설 등에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무상 배포 방안을 결정했다.지원 대상은 유치원
[교육플러스=서혜정 기자] 교육부가 3월 새학기 정상등교 원칙을 고수하되 학교별 원격수업 전환 기준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학교와 지역 여건 특성을 고려하면서도 교육부가 학교별로 혼란이 없도록 전국 차원에서 원격수업 전환 기준을 내놓겠다는 것이다. 4일 복수의 시도교육청 관계자에 따르면, 유은혜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은 이날 17개 시도교육감과 비공개 영상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2학년도 1학기 학사운영 방안 초안'을 제시했다. 지역과 학교의 판단을 규정하는 교육부 기준을 제시해 원격수업 전환 여부를 결정
[교육플러스=이지은 기자] 교육부가 2월 중 교육활동이 진행되는 학교에 단축수업이나 원격수업을 운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3월 정상등교를 위해서다.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7일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부교육감과 제25차 학교일상회복지원단 회의를 열고 이 같이 당부했다.교육부에 따르면, 2월 중 교 교육활동이 진행되는 학교는 4730곳으로 전체 초·중·고의 38%에 해당한다. 당초 교육부는 1~2월 등교 학교에 지난해 12월 발표한 기존 등교지침을 준용, 수도권 모든 학교와
[교육플러스=서혜정 기자] 교육부가 다음 달부터 코로나19 예방 접종 이후 중증 이상반응이 나타난 학생에게 500만원 한도로 의료비를 지원한다. 또 코로나로 늘어난 정신 건강 고위험군 학생에게 신체 상해 및 정신과 병의원 치료비를 각각 최대 300만원(최대 총 6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8일 이 같은 내용의 의료비 지원 대상과 절차를 담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학생 건강회복 지원방안’을 발표했다.백신 관련 의료비 지원 대상은 접종 당시 만 18세 이하인 학생 가운데 접종 이후 90일 이
[교육플러스=이지은 기자] 한국학원총연합회가 오는 18일부터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적용 시설에서 제외된 것에 대해 환영했다. 다만 음악 등 예체능 학원이 제외되지 않은 것에는 유감을 표명했다.17일 한국학원총연합회(학원연합회)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입장문을 교육부 등 관계 부처에 전달했다.앞서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오는 18일부터 상시 마스크 착용이 가능한 독서실, 스터디카페, 학원 등 교육시설의 방역패스 적용을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백신 접종 인증이나 음성확인서를 지참하지 않아도 해당 시설을 이용
[교육플러스=서혜정 기자] "신속 PCR은 현행 PCR 검사와 마찬가지로 정확도가 높으면서도 결과를 1~2시간 이내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현재 기본 PCR 검사를 완전히 대체할 수는 없기 때문에 보완적 수단으로 활용할 방법을 찾고자 한다."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3월 정상 등교를 위해 기존 유전자증폭(PCR) 검사보다 결과를 빠르게 알 수 있는 신속분자진단(신속PCR) 검사를 초·중·고 학생에게 일정한 간격으로 지속적으로 받도록 해 무증상 감염 여부를 파악하는 '스크리닝 검사' 도입 가능성을 시사한 것
[교육플러스=서혜정 기자] 올해부터 서울시교육청 소속 모든 교원이 ‘맞춤형복지포인트’에 특별건강검진비와 난임지원비, 태아·산모 지원비를 지원 받게 된다.3일 서울교사노동조합(서울교사노조)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건강검진비 지급 대상은 모든 교원으로 서울시교육청 소속 교원(6개월 이상 계약제 교원 포함)이며 출생년도 짝‧홀수에 따라 2년에 한 번 1인당 20만원까지 복지포인트로 지원한다. 해당 지원연도에 국가건강검진 외 종합건강검진 등 추가 검사로 발생하는 비용을 최대 20만원까지 시교육청에서 지원하는 것이다. 특히 타 시도교육청이
[교육플러스=서혜정 기자] 정부가 청소년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를 새 학기가 시작되는 내년 3월 1일부터 시행하되, 한 달간 계도기간을 두기로 했다. 당초 정부는 2월부터 청소년 방역패스를 적용하려 했으나 학부모와 학생, 학원의 반발이 거세자 적용시기를 늦추기로 한 것이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31일 브리핑을 통해 내년 3월 1일부터 시행하고, 3월 한 달간 과태료 부과 없이 계도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학사 일정을 고려한 적용 시기와 현장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제도 시행을 한
[교육플러스=이지은 기자] 내년 2월 1일부터 시행 예정이었던 청소년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조정안이 내일(31일) 발표된다. 교육부는 청소년 방역패스 조정 방안을 오는 31일 오전 11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을 통해 발표한다고 30일 밝혔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오전 정은경 질병관리청장과 영상회의를 갖고 청소년 방역패스 시행에 따른 학생들의 학원 이용 관련 지원 방안을 협의했다. 앞서 교육부는 내년 2월 1일부터 만 12~18세 청소년에게도 방역패스를 적용, 미접종 학생은 학원·독서실 등
[교육플러스=서혜정 기자] 학생·학부모·교원 75%가 ‘청소년 백신접종’에 대해 자율 선택을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이 청소년 백신접종 확대를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백신접종을 시작하고, 유은혜 부총리가 학생들을 직접 만나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결과라 주목된다. 여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은 2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청소년 백신패스 도입 관련 전국 초6‧중고생‧학부모‧교원(학부모 8만5945명, 학생 2만798명, 교원 7252명) 11만4726명 대상 설문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