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조정실장 오석환 ▲고등교육정책실장 김일수 ▲일반직 고위공무원 김문희 ▲일반직 고위공무원 최은옥
[교육플러스=지성배 기자] 박선영·조전혁 서울교육감 예비후보가 단일화 세부 협의에 들어갔지만 연이틀 결렬됐다.박 예비후보는 지난 10일 1차 만남에서 기존 여론조사 결과 합산을 주장했으며 조 예비후보는 새 여론조사 100%를 제시하며 이견만 확인한 채 헤어졌다.다음날(11일) 열린 2차 협의에서 박 예비후보는 기존 여론조사 합산 50%+새 여론조사 50%를 제시하며 한 발 물러선 모양새를 취했지만 조 예비후보는 새 여론조사 100%를 고수했다.여론조사를 기준으로 한다는 것에는 공감대가 형성됐지만, 무엇을 반영할 것인지를 두고 줄다리
[교육플러스] 지난달 초에 인천시교육청에서는 전(前)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이혜현 교수 초청 강의가 있었다. 초중등학교의 관리자인 교감을 대상으로 하는 성인지감수성 강의였다.그는 ‘경계존중교육’이란 자신이 창안한 개념을 소개하며 상호존중에 따른 성인지감수성을 강조하였다. 강의의 핵심은 어릴 적부터 다른 사람의 경계(boundary)를 존중하는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아동의 성인지감수성을 발달시킬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인간관계 맺기에도 매우 중요함을 역설하였다. 다소 생소한 용어였지만 일상에서 ‘경계 침해’를 통한 성범죄가 만연하는
◇전입▲일반직 고위공무원 이승복 ▲일반직 고위공무원 심민철 ▲부이사관 박대림 ▲서기관 이지선 ▲행정사무관 김용태 ▲시설사무관 신창현 ▲행정주사 김성곤◇파견복귀▲산학협력정책관 김일수 ▲산학협력일자리정책과장 장미란 ▲서기관 배효진 ▲행정주사 김혜란◇대기▲일반직 고위공무원 황성환 ▲부이사관 조훈희 ▲서기관 최흥윤
[교육플러스] ‘스승의 날’은 스승과 제자들이 모두 함께 어우러져 정감을 나누는 시간이라는 기억을 가진 필자로서는, 어느 순간부터 스승의 날이 어색하게 다가온다.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이후, 많은 학교에서는 스승의 날에 휴교를 하거나 관련 행사를 취소하는 모습을 보이고는 한다. 올해는 스승의 날이 일요일이라서, 오히려 다행이라는 다소 서글픈 목소리가 있기도 하다.그러나 스승의 날을 바라보는 사회적 시선이 다양하게 변화한다고 하여도, 스승과 제자 사이의 학문적·정서적 공감의 힘은, 미래교
[교육플러스] 수업이란 교과를 내면화하는 일로서 결국 학습자의 마음을 변화시키는 일이고, 교과를 학습하는 학생의 존재를 총체적으로 변화시키는 일이다. 수업을 통해 교과는 학습자에게 내면화되고, 그의 삶의 방식 자체를 변화시킨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이 교과를 교과답게 가르치는 것이며 수업을 수업답게 하는 것이다.수업은 고도의 수준이 요구되는 교육적 과업이며, 인격과 인격이 만나 아름다움을 창출하는 예술의 과정이다. 학교가 제 의무와 기능을 다하고 있느냐는 그 안에서 이루어지는 수업이 이러한 역할을 충분히 충족하며 수행되고 있느냐로 판
[교육플러스=서혜정 기자]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송주명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여론조사에 사용한 경력 ‘(전) 경기교육감 민주단일후보’ 명칭을 허위경력 소지가 있다며 사용할 수 없다고 판시했다. 반면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박선영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사용한 ‘2018 서울시교육감보수단일후보’는 허위사실이 아니라며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경기선관위와 서울선관위의 해석을 달리한 이유는 무엇일까. 송주명 후보의 경우 여론조사에서 (전)경기교육감 민주단일후보라는 명칭을 썼다. 경기선관위에서는 언제, 어느 기관에 의해 등이 없으면 허위
[교육플러스=이지은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일 전국 모든 학교의 정상등교 시행 첫날을 맞아 서울 금화초등학교 어린이날 기념 체육대회에 참석했다.이 학교는 이날 2019년 이후 3년 만에 체육대회가 열렸다. 학생들은 운동장에서 마스크를 벗어도 된다는교사의 말에도 대부분 그대로 마스크를 착용한 채 체육대회에 참석했다.유 부총리는 이날 체육대회 참관 후 간담회를 통해 체육활동 등 학교 일상회복과 교육회복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교육부의 일상회복 정책을 학교 구성원과 공유했다.유은혜 부총리는 “정상등교를 통해 학생
[교육플러스=서혜정 기자] # “애초에 후보 사퇴한 박선영을 불러낸 게 이주호다. 박선영과 자신이 물러 날테니 조영달과 최종 단일화하라고 한다면 몰라도 박선영까지 불러내 3자 단일화하라는 건 뭔가?” -조전혁 페이스북 # “선거 사무실을 정리하는 도중 이주호 예비후보에게 재단일화에 참여해달라는 연락이 왔다. 사퇴 결정을 번복한 것이 아니고 사퇴서를 내지 않고 있다가 단일화에 다시 참여하게 된 것이다." - 박선영 기자회견 # ”이주호 예비후보는 예비후보직을 사퇴한 박선영 예비후보를 다시 단일화의 장으로 유인하면서 서울시교육감 선거를
[교육플러스] 4월 26일은 '세계 지적 재산권의 날'입니다. UN 산하의 세계 지식 재산권 기구가 2000년에 지정한 국제 기념일입니다. 1970년 4월 26일 세계 지식 재산권 기구가 현재의 체제로 출범한 데서 해당 날짜로 지정된 날입니다. 올해 세계 지적 재산권의 날은 청소년 권한 부여를 주제로 하고 있습니다. 초점은 "더 나은 미래를 향한 과정을 이끌기 위해 에너지와 독창성, 호기심과 창의성을 사용하여 혁신에 도전하는" 청소년의 역할을 인식하는 데 있습니다.지적 재산권 배타적 권리는 청소년의 혁신적인 활동에 대한 보상에 어느
[교육플러스] 최근 신문 기사에 의하면 “직장에서 늘 겉도는 것 같아 고민이에요”라고 고백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이는 학교에서도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엇비슷하다. 예컨대 교직원 집단이나, 학급, 학생회, 학년공동체에서 소속감을 느끼지 못하고 스스로 겉도는 것을 고민하는 교직원과 학생이 많아졌다. 소위 코로나19 사태가 사회적 거리두기처럼 심리적 거리두기를 부채질한 시대상이라 할까. 이런 사람들을 요즘 유행어로 ‘아싸’라 호칭한다. 이른바 ‘아웃사이더’라 불리는 사람들이다. 반면에 ‘인싸’가 되어 조직 내에서 ‘인사이더’로 지혜
[교육플러스=이지은 기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8일 서울 강동구 강빛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이날 강빛초 병설유치원 원아들은 야외학습장에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교육부의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 학교 일상회복 추진 방안에 따라 다음 달 1일부터 전국 모든 유치원·초·중·고 학생들이 전면 등교하며 교과·비교과 활동을 정상적으로 할 수 있고, 학교의 코로나19 자체조사 체계는 종료된다.
[교육플러스] 국제통화기금(IMF) 긴축 조치가 잠비아의 '지속 가능 개발 목표 4(SDG4)' 달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하는 충분한 증거가 있습니다. 글로벌 시스템이 모든 사람을 위한 양질의 교육에 대한 접근에 대한 투자를 장려하면서 경로를 따라 장애물을 놓는 것은 역설입니다. 2013년 국제통화기금(IMF)은 잠비아 정부에 공공 임금 법안을 중기적으로 국내 세입의 35% 이내, 국내총생산(GDP)의 8% 이하로 유지할 것을 권고했습니다.정부는 급여 규모를 동결하거나 축소하고 일부 수당을 기본급으로 통합하는
[교육플러스] 2018년 고교학점제가 연구·선도학교에 도입되기 시작한 이래로 전국적으로 교육과정에 대한 고등학교의 관심과 이해의 폭이 확대되고 심화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학교 교육과정이 이전보다 더욱 실질적으로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미 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제표에는 국가 수준의 교육과정 고시 과목은 물론, 시도교육청 인정과목과 교사들이 성취 기준과 교과용 도서를 개발하는 학교장 신설과목도 꾸준히 등장하고 있다. 이제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이러한 변화는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오래된 현재’이다. 2
▲ 방송제작기획부장 안소진 ▲ 교육다큐부장 박성웅 ▲ 교양교육부장 김동준 ▲ 유아어린이부장 이선희 ▲ 교육비전프로젝트국장 이창용 ▲ 펭TV&브랜드스튜디오팀장 고현미 ▲ 학교교육기획부장 이상호 ▲ 학습콘텐츠제작부장 김윤희 ▲ 에듀테크부장 김진희 ▲ 창의융합교육부장 고범석 ▲ 교재기획부장 장대성 ▲ 초중교재개발부장 직무대리 이은희 ▲ 고교교재개발부장 직무대리 김현수 ▲ 네트워크기술부장 박병진 ▲ 영상기술부장 김필수 ▲ 사운드테크부장 김태호 ▲ 조명디자인부장 조승동 ▲ 편집부장 홍정배 ▲ 콘텐츠사업기획부장 박치대 ▲ 협력사업부장 이진수
[교육플러스] 교사의 자질, 지위 및 조건이 중요합니다. 양질의 학습은 자격을 갖추고 잘 지원되며 의욕적인 교사가 제공하는 양질의 교육에 달려 있습니다.지속 가능한 사회를 구축하기 위한 교사의 근본적인 역할은 2015년 9월 UN 총회에서 채택된 '2030 지속가능발전 어젠다(2030 Agenda for Sustainable Development)'에서 인정되었습니다. 2015년 5월과 11월에 유네스코 회원국과 파트너가 각각 채택한 '인천 선언문'과 '실천을 위한 교육 체계 2030(Education 2030 Framework f
[교육플러스] 2020년 국제통화기금(IMF)은 네팔을 포함한 15개국 정부에 공공지출을 줄이도록 지시했습니다. 이것은 코로나19 전염병 이후 교사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IMF가 15개국 정부에 지시한 것은 공공부문 임금을 삭감하고 전염병의 영향을 해결하기 위해 그간 비축한 자금을 사용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조치로 미개발 교육 부문은 교사의 생계 및 학생의 전반적인 발전 측면에서 정체된 상태로 남아 있습니다. 더군다나 이런 기본적인 것들을 소홀히 하는 바람에 교육 부문도 앞으로도 정체 상태에 머물게 될 것
[교육플러스=이지은 기자]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20일 오후 부산진구 부산발달장애인 훈련센터를 방문했다.김 교육감은 이날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직업체험 프로그램과 센터 시설을 참관하고 교육청과 센터 간 협업 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센터는 장애학생의 자립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4월 부산시교육청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간 ‘부산발달장애인훈련센터 설립 업무 협약’에 따라 설립됐다.
[교육플러스] 매년 3월이 되면 학교는 신학년도 개학과 더불어 그야말로 한 치의 여백의 시간이 허용되지 않을 정도로 정신없이 바쁜 일상을 맞이한다. 수업 준비와 학생 생활지도, 각종 공문 처리 및 업무의 홍수 속에서 겨울방학 기간에 비축한 교사들의 에너지는 여지없이 소모된다.이른바 학교는 잔인한 3월을 맞이하는 것이다. 이는 T.S. 엘리엇이 말한 얼어붙은 땅을 뚫고 가녀린 새싹이 돋아나는 ‘잔인한 4월’과는 시기적으론 다르지만 본질은 유사한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학교는 3월의 분위기를 이어 4월로 접어들면서 정
[교육플러스=이지은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6일 경기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세월호 참사 8주기 기억식에 참석, 안전과 행복이야말로 우리 교육의 기본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세월호 참사 8주기를 맞아 (사)4.16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와 4.16 재단 주관으로 진행됐다. 2018년 취임 이후 유 부총리는 매년 행사에 참석해 희생자들을 추념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있다.유 부총리는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잊지 않고, 학생과 교직원들이 안전한 교육활동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야 한다"며 "안전